뷰포드고교 옆 12에이커 대규모 건설
귀넷카운티의 대표적인 대형 교회인 12스톤 교회가 지난 11일 새 성전 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새 교회는 뷰포드 성전으로 뷰포드 고등학교 옆, 뷰포드 하이웨이와 톰슨밀 로드의 12에이커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뷰포드12스톤 교회는 3만스퀘어피트 규모로 교인이 650명 앉을 수 있는 워십센터를 포함하고 있다. 11일 착공식 행사에서 12스톤 교회의 설립자이자 담임목사인 케빈 마이어스씨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중요할 역할을 하는 이 일에 우리 모두를 오늘날 헌신하게 됐다”라고 감격스러움을 나타냈다.
12스톤의 뷰포드 지역 교인들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레이니어 고등학교를 빌려 예배를 드려왔기에 이번 새 성전 착공식에 모인 400여명의 교인들은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교회가 마침내 지어진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2스톤 뷰포드 교회의 시언 마이어스 목사는 “이것은 모두 우리에게 비전을 주신 하나님께서 직접 하신 일”이라고 말했다. 뷰포드 성전 착공식은 뷰포드 시의회가 뷰포드 하이웨이의 이전 크로거가 들어섰던 자리에 교회를 짓는 퍼밋 발급을 거부한지 3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2015년 11월 뷰포드시 당국은 결국 뷰포드 하이웨이와 톰슨 밀 로드의 동남부 코너에 소재한 12.87에이커의 현 부지에 퍼밋을 발급했다.
한편 오는 11월이면 12스톤 교회가 귀넷카운티에 1987년 세워진 지 정확히 30년이 된다. 현재 12스톤 교회는 베들레헴과 브래젤턴, 뷰포드, 플라워리 브랜치, 해밀턴밀, 로렌스빌과 스넬빌, 슈가로프에 8개 지교회를 두고 있다. 12스톤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매주 평균 1만7000명이 예배를 드린다.
뷰포드 12스톤 교회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