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공항, 캐노피 건설위해 일부 차로 폐쇄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국내 터미널 외곽의 도로변 진입로에서 대형 도로 건설 공사를 재개하고 이와 관련해 차선 폐쇄를 추진한다고 AJC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애틀랜타 공항은 연말연시 휴가기간 동안 도로작업을 보류했으나 최근 재개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승객들을 태우거나 하차하는 데, 추가 시간이 걸릴 것을 예상해야 하며, 경찰관들은 공항 도로에서 차선 폐쇄표시와 안내 경찰의 신호를 주시해야 한다.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장기플랜 중 하나인 국내선 캐노피 건설은 공항 현대화 프로젝트의 가장 눈에 띄는 요소다.
승객의 안전과 공항 미관 개선을 위해 건설되는 캐노피는 총 1억2500만달러의 비용을 투자되며, 그 규모는 높이 55피트, 길이 865피트가 될 전망이다.
공항측에 따르면 오는 5월25일까지 남쪽터미널의 바깥쪽 차선 하나와 하부 차선 하나가 폐쇄되며, 북쪽터미널의 바깥쪽 차선과 하부 차선, 버스전용 차선 일부가 폐쇄된다.
한편, 이 기간동안 주차 차선 진입에는 영향이 없다.
공항이 건설예정인 국내선 입구의 캐노피 조감도.<사진=애틀랜타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