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후보 등록...총회는 내달 19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이희우)가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협회측은 "제9대 지회장 선거를 위해 내달 19일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회장 입후보자는 오는 30일 오후5시까지 등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입후보자는 조지아, 앨라배마,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플로리다 등 동남부지역에 6년이상 거주한 정회원이어야 하며, 지난 3년간 회비를 납부한 자에 한한다. 또한 육, 해, 공, 해병대를 제대 혹은 예편한 장교 및 병사로서 계급은 불문한다.
이번에 회장선거에 입후보를 원하는 신청자는 입후보 등록신청서를 비롯해 △회원신고등록확인서(회원증) △이력서 △건강진단서 △병적증명서(병무청) △공약 등을 둘루스 소재 미남부지회 사무실(3435 Breckinridge Blvd. #120)로 제출하면 된다.
협회측은 "사회적으로 명망있고 사생활이 건전한 자가 입후보해 미남부지회를 이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거관리위원장은 김기래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이 담당하며, 입후보 공탁금은 총회 지침에 의거해 3000달러다.
한편, 재항군인회 미남부지회는 선거관련 총회를 내달 19일 오후 6시 둘루스 서라벌식당에서 개최한다.(문의=404-452-5257, 770-313-1940)
재향군인회가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창립기념일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