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현재 9만명 보안검색대 통과
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 공항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연방교통안전국(TSA)는 연휴 중인 지난 5월 26일 애틀랜타를 떠나기 위해 공항에서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여객기 탑승객들이 9만6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기록으로는 지금까지의 기록 중 최고 숫자이다.
전체 연휴 기간 동안인 5월 25일부터 메모리얼 데이 당일인 29일까지는 총 30만4465명의 탑승객들이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휴가를 떠났다.
이 같은 많은 숫자에도 불구하고 전체 탑승객들의 87% 이상이 보안검색대에서 20분 미만의 짧은 시간만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공항의 루즈벨트 카운슬 총매니저는 “이 같은 숫자는 우리 애틀랜타 공항이 안전한고 효율적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반가움의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