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조지아 한인 청년회의소(JCI) 의 제29대 신임 회장으로 이웅재 전 감사가 선출됐다.
JCI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연말 송년회 전 열린 임시회의에서 임원진 및 회원들이 회동한 가운데 신임회장을 선출했으며, 오는 22일 오후6시 둘루스 KTN서 정기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정식 개최된다.
이웅재 신임회장은 지난 2012년 JCI에 입회한후 사무총장,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하며 직분을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지난 2016년 정기총회에서는 최우수 회원패가 수여됐다.
이웅재 신임회장은 “차세대를 위한 단체인 만큼 지역사회 청년들이 한인 및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잘 융화될 수 있도록 교량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면서 “현재 애틀랜타에는 유수한 한인단체들이 많은 가운데 JCI는 이들 단체의 수장이 되는 과정에서의 일련의 초급 단계와 같이 리더십 양성의 씨앗으로써 일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신임회장은 “하지만 45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인 만큼 재정 및 연륜문제 등을 해결할 윗세대 선배들의의 멘토링이 간절히 필요하다. 이와관련해 조만간 총영사관 관계자들도 초청해 경험과 필요정보를 멘토링 받는 등 행사 협조를 계속해서 요청할 예정이다”면서 “윗 세대로부터 얻은 멘토링의 미덕은 10대,20대 차세대들에게 계속 전수될 것이며 이로써 취약점을 개선함과 동시에 JCI의 젊은 인력 홍보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에 따르면 단체 및 기업 스폰서를 통해 부족한 예산을 충당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취업 준비자들을 위한 잡페어, 10대 청소년 방어운전교육을 통한 안전운전 기초 다지기, 청소년 사기 진작을 위한 사생대회 장학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웅재 JCI 신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