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업체 제안서 제출...“시 협력 기대”
한 부동산 전문 개발업체가 챔블리에 수백 채의 타운하우스와 아파트를 포함하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챔블리 파크(Chamblee Park)라는 이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I-285와 피치트리 로드 근처의 약 30에이커를 417채의 타운하우스, 370채의 아파트, 28채의 단독주택, 1만 스퀘어피트의 소매 공간을 가진 복합 용도 단지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톨 브라더(Toll Brother Inc)의 자회사인 트리브 레지덴셜(Thrive Residential)은 최근 조지아주에 개발 계획을 제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최근 발표된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애틀랜타 소재 그레이 텔레비전은 지난주 128에이커의 부지를 영화와 엔터테이먼트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챔블리 파크 프로젝트에 대한 공개적인 세부사항은 제한적이지만 개발자가 취해야 할 첫 번째 조치는 챔블리 시의회에서 해당 부동산을 재지정하는 것이다. 시는 프로젝트의 세부사항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크리스 러드 스트러브 레지덴셜 부서장은 성명을 통해 “아직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지만 챔블리시와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체는 2024년을 프로젝트 완료 시점으로 두고 있다.
애틀랜타 지역위원회 대변인은 챔블리 파크 프로젝트의 제안서는 5일 현재 공식적으로 위원회에 제출되지 않았다며 접수가 이뤄지면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챔블리 파크 프로젝트가 진행될 부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