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요원 투입하고 순찰 늘려, 보안 카메라 업그레이드도
지난달 발생한 아시안 대상 혐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 아씨 플라자(점장 정경섭)가 최근 전문 요원을 투입하고 보안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본보 3월 26일자 A4면 참조>
4월 1일부터 매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전문 안전요원을 대거 투입해 순찰을 늘렸으며 앞서 이들 대상으로 무전기 활용 및 응급 사항 전파 및 대응 요령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장 내 최상의 해상도 및 나이트 비전 기능을 갖춘 최신형 보안 카메라를 설치해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한인 업주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아씨 몰의 상황을 고려해 몰 전체의 보안 및 안전대책을 현재 관리사무소와 함께 협의 중에 있다.
정경섭 점장은 “아씨플라자는 이번에 3년 전부터 해오고 있던 매장 내 안전 관리 방침을 보강하고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러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며 느슨해져가는 코로나 상황 중에도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드시 발열 체크를 진행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매장을 찾아 달라”고 전했다.
아씨플라자의 전문 보안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