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에이커 기부받아, 향후 공원으로 조성
귀넷카운티 당국이 최근 노스우드 골프장 부지를 인수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노스우드 골프장 부지 인수는 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들은 이전 노스우드 골프클럽이 운영됐던 88에이커의 부지를 벤자민 A.우드와 앤소니 L.우드씨로부터 기부 받는 것에 동의했다. 향후 이전 골프장 부지는 귀넷 주민들을 위한 녹지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귀넷카운티 관계자들은 “노스우드 골프장 부지는 귀넷플레이스몰과 연결되는 그린웨이 트레일 및 야생동물 보호 지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귀넷카운티의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은 “귀넷카운티에 이 소중한 자산을 기부해준 두 우즈씨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 부지는 귀넷카운티의 레크리에이션 용도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귀넷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으로 알려졌던 노스우드 컨트리 클럽은 지난 2019년 10월 14일 영구 폐업했다. 지난 1959년 오픈한 노스우드 컨트리 클럽의 골프 회원들은 당시 클럽 폐업 전달에 “클럽이 9월 말에 문을 닫는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이메일을 받으며 아쉬워했었다. 한편 귀넷카운티 당국은 골프클럽 부지 인수 외에도 로렌스빌 1050 그레이슨 하이웨이에 소재했던 8만7393스퀘어피트 면적의 이전 잉글스 식품점을 52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 식품점 매장 건물은 지난 2019년부터 비어있다. 해당 시설은 귀넷카운티 비상재난국 오피스의 서플라이를 위한 스토리지 및 법원 기록 저장과 관리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우드 골프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