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농구 팀이 플로리다 주립 대학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8년 만에 애틀랜틱 코스트 컨퍼런스(Atlantic Coast Conference, 이하 ACC)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고 지난 13일 조지아텍이 밝혔다. 조지아텍의 옐로우 재캣 팀은 플로리다 주립 대학의 세미놀스와 동일 그린스보로 콜리시엄에서 경기를 펼쳤으며 80 대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ACC에서 17승 8패를 얻은 조지아텍은 자동으로 전미 대학 체육 협회(National College Athletic Association, 이하 NCAA)에서 진행하는 전국 대학 농구 왕중왕전에 참여할 자격을 갖췄다. 14일까지 NCAA에 참가할 자격을 획득한 학교는 총 7곳으로 조지아텍을 제외하고도 플로리다 주립 대학, 클렘슨 대학, 시라큐스 대학, 버지니아텍,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대학이 있다. 사진은 우승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조지아텍 선수들의 모습. <A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