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진출 도운 T 달라스 스미스 부동산과 계약 맺어
주택단기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Airbnb)가 애틀랜타에 세울 새로운 테크놀로지 허브의 자리를 찾기 위해 T 달라스 스미스 부동산 회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3일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지가 보도했다. 에어비앤비가 설립 계획을 발표한 지난달 18일부터 2주일도 안 되서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신규 테크놀로지 허브는 에어비앤비측의 신상품 개발팀 본부가 되며 수백개의 신규 고용이 창출된다.
T 달라스 스미스 부동산 회사는 IT 공룡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의 90 에이커의 웨스트 사이드 애틀랜타 캠퍼스와 50만 스퀘어 피트의 미드타운 부지 선정에 도움을 줬다.
에어비앤비 측은 “애틀랜타의 탁월한 대학 시스템, 특히 유색 인종 커뮤니티에서 차세대 엔지니어들을 육성하기 위한 대학 당국들의 노력이 동부 연안의 새로운 기술 허브 지역으로 애틀랜타를 선정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애틀랜타의 에어비앤비 테크 센터가 구체적으로 소재하게 될 위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픈 시기는 올해 후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비앤비. <에스콰이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