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시작
연방 식품 의약국(FDA)이 지난달 27일 긴급 승인한 존슨앤존슨(J&J) 코로나 백신의 조지아 첫 접종자는 교사들이 될 것이라고 4일 채널2뉴스가 보도했다.
FDA는 자문 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존슨앤존슨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 미국인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이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하라고 만장일치로 권고한바 있다.
존슨앤존슨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점이며, 1회 접종한 백신 예방률은 66%다. 특히 미국에서 진행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코로나 증상에 대해서는 72%까지 예방하는데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심각한 수준의 증상을 유발하는 코로나 증세에 대해서는 86%까지 예방한다.
전문가들도 “존슨앤존슨의 백신은 대량 접종이 가능하며 입원률과 사망률을 낮춰주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 대학의 테드 로스 백신 부문 전문 교수도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중 우위를 가리기에는 어렵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3 백신 모두 접종한지 28일 후부터 안전하다는 점이다. 또한 가장 큰 문제인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아주는 현재 존슨앤존슨 백신 8만 3천 도스를 확보했으며, 조지아주 보건부는 지난 4일에도 추가 분량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사 접종은 8일부터 시작된다.
존슨앤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