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부 “누구나 신원 확인 없이 가능”
조지아주 보건부가 체류 신분에 구분을 두지 않고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11alive 가 보도했다.
보건부는 “신분과 상관없이 주 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예방하는 것은 조지아에서 COVID-19 확산을 막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조지아에는 수십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 중 다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불균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 사회에서 일하고 있다.
이에 보건부는 일반인 접종이 시작되면 누구나 코로나19 백신을 무상으로 신원 확인 없이 받도록 할 것이며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비용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국토 안보부도 이달 초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강조했다. 공식적으로 발표한 성명서에는 “국토 안보부는 COVID-19 대응에 있어 인종, 민족, 국적 등에 차별을 두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 사람이 코로나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 조지아주 보건부, Georgia D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