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 H 마트서 절도 용의자 체포
지난 19일 오전 존스크릭 H 마트 플라자에 위치한 롱혼스테이크 하우스 앞에 특별기동대(SWAT)팀이 출동했다고 동일 AJC가 보도했다.
오전 2시경 롱혼스테이크 하우스에 침입한 용의자는 절도 행위를 벌이려다가 들켜 옥상으로 도주했으며, 오전 6시경이 되어서야 경찰과의 대치 끝에 옥상에서 내려와 체포되었다. 유혈 사태는 없었다.
현장에 처음 도착한 존스크릭 경찰서의 타일러 세이머 경찰 대변인은 “금품을 탈취하려는 용의자의 행동을 포착한 보안 시스템 회사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라며 “추가 공범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건 정황을 설명했다.
한편 세이머 경찰 대변인은 “이번 존스크릭 용의자의 수법이 샌디 스프링스 경찰이 쫓고 있는 연쇄 절도범의 수법과 흡사하다”라며 추가 수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최근 샌디 스프링스에서는 존스크릭에 위치한 롱혼스테이크 하우스와 같이 정문을 통과한 후 가게도 들어가 전동 공구로 금품을 훔치는 절도 행위가 식당서 수차례 벌어졌다. 두 용의자가 동일하지는 않지만 수법은 같았다.
인근 한인 식당주들도 같은 범죄 행위를 조심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샌디 스프링스 식당에서 범죄 행위를 벌인 용의자의 모습. <샌디 스프링스 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