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67에이커 부지에 추진
귀넷카운티에 300채가 넘는 대단위 신규 주택단지가 조성된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최근 보도했다.
알파레타에 본사를 둔 주택개발업체인 ‘파클랜드 커뮤니티스(Parkland Communities Inc.)’ 측은 로렌스빌 동쪽에 소재한 67에이커 부지 위에 ‘로완 오크(Rowan Oak)’라 불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귀넷카운티 당국에 접수된 계획안에 따르면 총 317유닛 중에서 대다수인 247유닛은 단독 주택이며 나머지 70채는 타운홈이다. 지어질 집들은 20만달러대 초반부터 30만달러대 초반까지 요즘 수요가 턱없이 부족한 중저가 주택들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업체 파클랜드 측은 계획서에서 “개발 부지에는 나이가 최장 150년으로 예상되는 거대한 참나무 한 그루가 서 있으며 이 나무는 계속 보존될 것이다. 프로젝트 명칭은 이 참나무를 기념해 ‘로완 오크’로 지었다”고 밝혔다. 개발 부지 중에서 약 14에이커는 멀치 트레일, 레크리에이션 용도, 시민 공원 등으로 별도로 보존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3월 3일 귀넷 개발 계획 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주택 신축 모습.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