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 감사 세일…건강식 메뉴 푸짐
지난해 둘루스에 문을 연 삼봉냉면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겨울맞이 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기존 12달러인 쫄깃한 냉면과 매콤 달콤한 양념소스가 일품인 비빔냉면이 9불, 14불이었던 감칠맛 나는 코다리회와 쫄깃한 식감이 잘 어우러지는 코다리 냉면이 11불이다. 홍어회와 매콤달콤 양념소스로 버무려진 꼬들꼬들한 회냉면은 11불, 쫄깃한 냉면과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로 만들어진 물냉면은 9불이다.
삼봉냉면의 육수는 진하게 우려낸 사골국물과 동치미로 만들며 면은 한국에서 들여온 고구마 전분으로 직접 반죽한다. 주문이 들어온 즉시 면을 뽑아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며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비빔냉면의 소스는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공수한 빛깔찬 고춧가루로 만들어 매콤 달콤한 맛을 낸다.
다양한 겨울철 메뉴도 준비돼 있다. 빈대떡, 목살구이, 소고기 국밥, 갈비탕, 도가니탕, 설렁탕, 청국장 등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노팁, 셀프서비스를 앞세운 삼봉냉면은 푸드코트식으로 운영된다. 주문을 하면 번호표가 발행되며 픽업 테이블에 준비돼 있는 스크린에서 번호가 뜨면 직접 음식을 가지러 가면 된다.
직접 서비스를 하지 않기 때문에 대면 접촉이 적다는 것을 장점으로 갖고 있는 삼봉냉면은 코로나 대응을 철저히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정기 방역을 진행하며 손님이 앉았던 테이블은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효능을 가진 소독약으로 청소한다. 계산대에는 스니즈가드가 설치돼 있으며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진행한다.
식당은 3330 새틀라이트 블루바드 스위트 3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 전화는 470-569-5995다.
비빔냉면 이미지. <사진 삼봉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