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득세 6.3%, 판매세 8.8% 증가해
지난 달 조지아주정부의 세수입이 코로나 양성 사례들이 증가한 가운데에서도 상승했다고 AJC가 보도했다.
새해 첫 달 세수입은 1년전 동기보다 7.5% 늘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오피스에 따르면 1월 개인 소득세는 1년전보다 6.3% 늘었으며 판매세수는 8.8%, 법인 소득세는 51.2%나 늘었다. 소득세와 판매세 수입은 조지아주의 학교들과 도로, 헬스케어 및 기타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2021 회계연도 시작 이후 첫 7개월간 조지아주의 누적 세수입은 앞선 해 동기 대비 6.3% 늘어났다. 한편 2020년 첫 9개월 동안 조지아 주정부의 세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6 % 증가했다. 이는 전국 50개주와 워싱턴 DC 중 9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그러나 조지아주에서 1분기를 제외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2분기와 3 분기만 놓고 보면 상황이 다르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서는 조지아주의 세수입이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이 기간은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첫 6개월 동안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조지아주 세무부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