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섬기는 한국학교 온라인 설날 잔치
애틀랜타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가 한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잔치 행사를 지난 6일 온라인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과 교사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채 설날에 대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남녀 세배 예절을 배운후 어른들께 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선홍 교장은 “한글을 열심히 배워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손편지로 인사도 드리고 성경책도 잘 읽어서 가족과 친구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귀한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후 학생들은 김한규 이사장의 새해 메시지도 경청했다.
송해순 교감은 "외국에서의 설날 행사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전통 문화와 예의범절까지 배우게 되는 중요한 행사이다"며 설날 교육의 중요성을 어필했다.
개학식에서 미리 배포된 학습 재료로 예쁜 복주머니도 만들고 방울 제기차기도하며 즐거운 설날 잔치를 마친후 반 별로 온라인 수업에 들어갔다.
이번 봄학기는 5월15일까지 수업이 매주 토요일 온라인상에서 실시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지난주열린 설날잔치 이외에도 2월27일 3.1절 행사, 3월6일 제1glh 교내 나의 꿈 말하기 대회, 4월3일 동남부 지역 교사 연수회 전교사 참석, 4월17일 제2회 동요 부르기 및 장기자랑 대회, 5월1일 제1회 어린이날 잔치/SEKSA 제20회 동요 부르기 대회. 5월15일 종강식 등이 마련된다.
애틀랜타 섬기는 한국학교 설날 잔치가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