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예방 접종 쉽게 하는 것이 목표
향후 전국 약국 그로서리 4만 점포로 확대예정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COVID-19 백신을 더 쉽고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
연방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전국의 약 6천 5백개 약국과 식료품 매장 내에 위치한 약국에 백만 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제공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조지아대학의 미생물학 교수 앰버 슈니트케 박사는 “백신을 약국에 직접 보내고 각주의 보건 시스템이 관리하는 방식으로 매년 독감 백신 분포와 같은 방식이다. 현재 시스템으로는 주 공중 보건 부서가 너무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많은 약국과 식료품 체인 약국에는 예약을 접수하고 예방 접종을 실행할 수 있는 숙련된 직원과 기술 자원이 있다.
문제는 수요를 공급하기에 충분한 백신의 양이다. 4일 오전 브룩헤이븐 크로거 매장의 예방 접종 클리닉을 방문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주정부가 정부의 모든 권한을 사용하여 예방 접종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지만 더 많은 접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향후 백신은 CVS, 월그린, 퍼블릭스, 월마트, 라잇 에이드, 크로거 매장을 포함하여 최대 4만 개의 매장에 공급된다.
많은 주민들이 이러한 사설 약국이나 식료품 체인점 약국에서 백신 접종을 받는 것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 따라서 처음 백신 출시 때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약에 혼선을 겪는 일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