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학년은 오는 16일부터 재개, 온라인 병행
애틀랜타 공립학교(APS)가 지난 8일부터 3학년에서 5학년까지의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고 동일 채널2뉴스가 보도했다.
이미 프리-K 학생들에서 2학년까지는 2주 전에 대면 수업을 시작했으며, 6학년에서 12학년은 오는 16일부터 학교로 돌아갈 수 있다.
애틀랜타 공립학교는 “대면 수업도 재개하지만 온라인 수업도 병행할 것이며, 대면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에 있는 동안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애틀랜타 공립학교는 "대면 수업에 오는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면 수업을 재개하는 것에 앞서 애틀랜타 공립학교 교육감 및 메트로 교육감들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교사들의 백신 접종을 허가해달라고 했으나 거부당했다.
켐프 주지사는 “지금도 백신 공급이 수월하지 않고 1차 접종 대상자들도 아직 모두 백신을 주사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1차 접종자는 헬스케어 종사자, 응급구조대원, 롱텀 케어 직원, 65세 이상 시니어 및 이들에 대한 간병인 등이 그 대상이다.
리사 헤링 교육감은 “계속해서 수치를 지켜볼 것”이라며 “학교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손 씻기 등의 조치를 통해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공립학교가 페이즈 2 오프닝을 실시했다. <애틀랜타 공립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