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결함 보완, 영세 상공업주들에 실질적인 도움 기대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이 팬데믹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조지아 사업장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AJC가 보도했다.
지난해 시행된 1차 PPP는 프로그램에 배정된 상당수 금액이 정작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상공업주들보다 중견 기업들에게 흘러간 것이 판명되는 등,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원래 취지와 다르게 불완전한 점들이 많이 발견됐다. 1차 때의 결함들을 보완한 2차 PPP는 1차때의 500명 이하 직원 규정이 아닌 직원 300명 이하 사업장들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차 PPP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한 분기 동안 매출이 앞선 해보다 25% 감소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1차 PPP 대출을 받지 못한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은 1차 때 규정을 적용 받아 매출 감소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
2차 PPP를 받기 위해서는 1차 PPP때 받았던 대출금을 2차 PPP대출금이 나올 때까지는 다 소진해야 한다. 1차 때는 최대 대출금이 1000만달러였지만 2차 때는 개인 사업주는 200만달러가 최대 지원금이다. 업주는 통상 평균 월 페이롤의 2.5배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나 가장 심하게 타격을 받은 비즈니스에서는 최대 3.5배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업종들은 숙박 산업과 푸드 서비스, RV 공원, 케이터링, 술집들과 일부 레크리에이션 용도 휴가 캠프(캠핑장 제외) 등이다.
또한 15만달러까지의 소액 대출은 탕감절차가 더욱 완화된다. 이 금액을 대출받은 사업주들은 몇 가지 정보들만 게재한 한 장의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이 한 장의 증빙 서류에는 대출받은 사업주들이 PPP로 인해 유지할 수 있었던 고용 직원들의 숫자와 대출금 중에서 페이롤 경비에 사용된 추산 금액, 전체 대출금만 적어 내면 된다. 더욱이 탕감을 받게 됐을 때 사업주들은 더 높아진 세금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연방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