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조지아 뷰티협회와 MOU 체결…한인 단체들과 협력 논의
지난 2월 1일 글로벌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가톨릭 관동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김병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본보 보도 2월 1일 자 A5면>
논의를 위해 애틀랜타를 찾은 현재 가톨릭 관동대학교 경찰 행정학 전공 주임교수이자 LINC+ 사업단 부단장을 맡은 문준섭 교수는 지난 5일 미주 조지아 뷰티협회(회장 김은호, 이하 뷰티협회)와 MOU를 맺었다.
파트너십 관계를 맺게 된 뷰티협회와 LINC+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도모할 전망이다.
LINC+ 사업단은 강릉을 중심으로 한 강원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역사회, 지역 산업과의 쌍방향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는 물론 산학공동 기술 과제 개발, 기술사업화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이 매칭된 현장실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인 이민자들이 업종의 절대다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뷰티 서플라이 업주들이 모여있는 미주 조지아 뷰티협회의 김은호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많은 회원사가 있는 미주 조지아 뷰티협회 업체들에게 인턴십이나 현장 실습을 제공해 뷰티, 경영 등 여러 방면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준섭 교수는 이번 방문에서 미주 조지아 뷰티협회뿐 아니라 월드 옥타 애틀랜타 지부(회장 박형권), 애틀랜타 조지아 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 애틀랜타 국악원(원장 김미경) 등과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주 조지아 뷰티협회 김은호 회장(왼쪽)과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 사업단 부단장 문준섭 교수가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