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 달러 기부…교육 프로그램 지원
아서 블랭크 애틀랜타 팰컨스 구단주가 1700만 달러를 애틀랜타 인권 박물관(Atlanta civil rights museum)에 기부했다. 이는 박물관의 시설 확충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쓰일 전망이다.
박물관 측은 “풋볼 구단 애틀랜타 팰컨스 구단주인 아서 블랭크가 기부한 금액은 인권 박물관의 3층 규모 서쪽 건물 자원 지금과 인종 차별의 아픈 역사라 불리는 흑인 공개 처형 ‘린치/린칭(Lynching)’ 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랭크는 성명을 통해 “공동체로 함께 발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존재하는 이슈에 빛을 비추고 그 이슈에 대해 조치를 취해 공동체의 이해와 지지를 얻는 것”이라며 “인권 박물관이 우리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10여 년전에도 인권 박물관에 투자한 바 있는 아서 블랭크는 줄곧 박물관을 지지, 지원해 왔다.
홈 디포의 공동 설립자이자 팰컨스 구단주인 아서 블랭크의 순자산은 53억 달러로 알려져 있다.
인권 박물관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