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소득 10만 4800불시 브론즈 플랜 가입비 공짜
팬데믹으로 인해 보험 없어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을 때, 조 바이든 대통령의 새로운 ACA(Affordable Care Act), 이른바 오바마 케어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지난 1일 AJC가 보도했다.
오는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세 달간 특별 운영되는 바이든 대통령의 오바마 케어는 2021년플랜으로 가입 즉시 보험을 올해부터 보장 받을 수 있다.
원래 오바마케어는 매년 가을 정기 등록 기간을 통해 접수가 이뤄졌지만 이번 2월 15일 특별 등록 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시기를 놓친 10만 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디스 인벤스터 서비스의 제너퍼 바 애널리스트는 특별 오바마 케어 가입 기간에 대해 “보험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비영리 병원에서 무보험자 환자를 줄이고 병원에 코로나 이외의 일로 찾아오는 환자들과 그들의 건강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킬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오바마 케어 가입자의 기준은 연방 빈곤선(Federal Property Level)에 따라 달라진다. 연방 빈곤선은 매년 4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며 최소 식생활비용의 3배를 곱해서 만들어진다.
1인 기준 2021년 연방 빈곤선은 1만 2760 달러이며 이런 연방 빈곤 수준의 400% 이하의 소득을벌면 오바마 케어 플랜 4가지 중 브론즈 플랜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연방 빈곤 수준 400%는 5만 1040 달러며 4인 가족 연방 빈곤 수준 400%는 10만 4800 달러다.
하지만 오바마 케어 플랜 가입자들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지니 확인하고 가입을 진행해야 한다. 브론즈 경우 보험회사 부담은 60%며 나머지는 본인 부담이다. 실버는 70%, 골드는 80%, 플래티넘은 90%로 단계별로 보험회사 부담금은 10%씩 증가하며 보험 설계사들은 주로 실버 플랜 가입을 추천한다.
이번 특별 오바마 케어 플랜 가입 기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헬스케어 고브에 1-800-318-2596에서 전화 문의 및 보험에 등록할 수 있으며, 비영리 단체 인슈어 조지아(Insure Georgia)는 1-866-988-8246로 보험 플랜을 비교할 수 있는 헬스 셰파(Health Sherpa)는 1-855-772-2663으로 전화 문의를 받고 있다.
헬스 고브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