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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 크고 백신 저항력 높아…사망률 급증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되면서 지역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UCSF)의 찰스 치우 박사는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쉽게 퍼질 뿐 아니라 백신 저항력이 높아 심각한 질병과 높은 사망률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찰스 치우 박사는 현 상황을 “악마는 이미 이곳에 와 있다”고 표현하며 변이 바이러스가 매우 치명적이며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악몽의 시나리오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지역 의...
1억 2천불 감세…”세금 신고 시 삭감” 조지아주 하원에서 소득세 인하를 추진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쇼 블랙몬 하원 세입위원장은 조지아 주민들이 소득세를 납부할 때 적용되는 표준공제를 늘리기 위한 법안 HB593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세금신고를 할 때 수백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에게 더 많은 표준 공제를 제공해 혜택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법안 추진 배경에는 지난해 COVID-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면서 세금 징수가 급감할 것을 우려해 주 의회 의원들은 지출을 22억 달러를 삭감했으나 이번 회계연도에서 첫 7개...
탈루 정황 나오면 민주당이 나서 자료공개 요구할 듯 지난 22일 연방대법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납세 자료를 보고 싶다는 검사들의 손을 들어주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크게 진척되었다. 연방대법원 결정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측도 크게 반발한 상황에서 이번 결정은 의미가 크다고 지난 23일 AJC가 보도했다. 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보수 6, 진보 3으로 바뀐 보수 우위 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보수 성향인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
연령과 인종에 상관 없는 안전성 인정 받아 존슨앤존슨(J&J)의 1회 접종 가능한 백신이 연방식약청(FDA)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긴급 사용 승인이 임박했다고 지난 24일 FDA가 밝혔다. FDA의 자료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의 백신은 "연령, 인종, 동반 질환,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상관없이 안전하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FDA는 "존슨앤존슨의 백신은 1회 접종 후 14일 내로 중증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최소 66.9%, 28일 내는 최소 66.1%까지 달성했다"라며 "존슨앤존슨...
지난해부터 11,12학년만 참여 가능, 최대 30학점 이수로 제한 조지아주에서는 고등학생들이 대학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이중등록(Dual Enrollment)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이 우수한 조지아주 고교생들은 고등학교 학점과 함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수학, 과학 등 특정 과목의 대학 수업을 청강한 후 대학 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다. 지난 1992년도에 시작된 이중등록 제도는 조지아주에서 정착, 활성화되었지만 주정부는 긴축 재정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교생들의 이중 등록에 몇 가지 제한...
27일 오전 11시 온/오프라인 진행…사전 예약 필수 다년간의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격한 내신관리, 중 고등 프렙, 서머 캠프, SAT/AC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JJ 에듀케이션(원장 임지혜, 제시카 유)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입시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주제는 코로나 속 입시 전형으로 코로나가 현재 입시에 많은 영향을 가져오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날 입시 세미나에서는 SAT와 같은 입시시험제도 변화, 여러 명문 대학별 ...
신앙 보호법 승인 …종교의 자유 존중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18일 공중 보건 비상사태 동안 대면 종교 활동을 제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COVID-19 전염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만들어진 이 법안은 어떤 이유로든 종교의 관행을 특별히 제한할 수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에 통과된 신앙 보호 법안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예배의 권리를 지키는 것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봄 대유행 와중에도 켐프 주지사는 성도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한 예배당을 개방할 수...
연방 상원 13일 부결로 ‘면죄부’…2024년 기독교 표심 다시 모을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연방 상원에서 부결됐다. 지난 13일 연방 상원은 내란 선동 혐의를 받은 트럼프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7표, 반대 43표로 부결했다. 이로써 지난달 6일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선동으로 그의 극렬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를 인증하려던 의회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키고 5명이 숨진 사건은 39일 만에 트럼프에게 정치적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종결됐다. 트럼프는 지난 1월 6일 의회와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이 2...
2천명당 약 한 명 비율로 경미한 부작용 나타나 코로나 백신의 보급과 함께 백신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항상 거론되고 있다. 애틀랜타를 포함한 전 세계의 연구원들은 COVID 백신으로 인한 단기 또는 장기 부작용의 증거들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최근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 1380만명의 백신 접종 대상자들을 조사했다. 20일 발표된 CDC 발표에 의하면 약 1400만 명의 미국 인구 중 약 2000명당 약 한 명꼴인 7000명 미만만이 부작용을 경...
난이도 다시 낮춰 이민자들 장벽 없애는 것이 목표 이민국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 1일 시행되는 2021년 시민권 시험이 다시 2008년 버전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이민국이 12년 만에 시민권 시험 내용과 통과 기준을 대폭 수정하면서 작년 12월 1일 이후 시험 신청자부터는 난이도가 향상된 개정된 버전의 시험을 치러왔다. 2008년 버전은 100개의 질문 목록에서 최대 10개를 신청자에게 묻고 이 중 6개의 질문을 맞추면 통과됐지만 2020년 개정 버전은 심사관이 128개의 질문 목록에서 20개를 무작위로 질...
시민권 취득 경로 열리고 적체 현상 완화 지난 18일 오전 백악관은 전면적인 이민 법안을 발표했다. 연방상원과 하원은 이번 주 중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 의회에 제안한 2021 미국 시민권 법안(US Citizenship Act of 2021)을 상정하고 입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이민 제도 개편을 선언하며 언제든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민 법안은 8년의 서류미비자 시민권 취득 경로 오픈, 어린 시절 미국으로 온 불법 이민자들 요건 충족 시 직접 영주권 신청 가능, 불법 거주자 용어 ‘비시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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