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동남부 글짓기 대회...장원 1명 상금 300달러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선우인호) 및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김현주)가 공동주최하는 제3회 동남부 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공모전 마감일은 2월12일 자정이며 참가신청은 협의회 웹사이트(www.naks-seksa.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원고와 함께 이메일(seksa1004@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각 학년별로 나뉘어 열리며 초급(1-3학년), 초급2(4-5학년), 중급(6-8학년), 고급(9-12학년) 등으로 수준에 맞춘 시제들이 제시된다.
시제는 초급1 ‘나의 가족,’ 초급2 ‘내가 한글을 배우는 이유,’ 중급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달라진 나의 일상생활,’ 고급 ‘미국의 인종 차별에 대한 나의 제언’ 등이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장원 1명 총영사상은 상금 300달러, 최우수상 4명 상금 200달러(각 급수별 1명), 우수상 8명 상금 100달러(각 급수별 2명), 장려상 20명 기프트 카드(각 급수별 5명) 등이다.
수상자 발표일은 2월15일이며 개별 통지된다. 시상식은 2월20일 오후2시 각 학교 및 가정에서 줌미팅으로 열릴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한글의 웅수성과 독창성을 깨닫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글쓰기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글 능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애틀랜타 총영사관 및 애틀랜타 한국 교육원이 후원한다.
재작년 열린 동남부 글짓기 대회 수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