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정확성 입증, 캠퍼스에서 사용중
조지아 대학교(UGA)가 정확성이 높은 코로나 바이러스 타액 검사키트를 개발해 지난 4일부터 캠퍼스에서 사용중이다. 이번 새로운 코로나 타액 검사 키트는 UGA 수의과 대학에서 개발됐다. 이 검사는 인두 면봉 기반 검사이니만큼 정확한 것으로 입증됐으며 최근 늘어나는 사례인 COVID-19 변종도 탐지 할 수 있다. 또한 이 검사 키트의 더 큰 장점은 1 밀리리터의 타액 샘플만 있으면 편하게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이 검사는 면봉 및 기타 의료 장비의 필요성을 없애고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 또는 비강의 대량 출혈의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 대안책으로 제공이 가능하다. 검사는 의료 전문가에 의해 행해질 필요가 없으며 자가 시행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UGA 미생물학 및 분자 생물학 수잔 샌체스 이사는 "이 검사로 인해 우리는 매우 신속하고 쉽게 검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이 검사 키트가 중요한 역활을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UGA에서 개발한 이 테스트가 향후 일반인들에게도 공개 될지는 정확지 않다. 한편 연방 식약청(FDA)은 이미 북부 뉴욕주 SUNY가 개발한 유사한 타액 검사키트를 긴급 승인해 사용중이다.
타액 검사 키트 사용 모습 <사진 채널2 액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