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박-미쉘 강-조나래...신임 이사장 더그 젠킨스
귀넷 상공회의소(회장 닉 마시노)가 사무엘 박 주하원의원, 미쉘 강 한상의 부회장, 조나래 미시화장품 운영 매니저 등 한인 인사 3명을 2021년 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21일 온라인/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신임 이사장 및 이사진(the Board of Directors) 명단을 발표했으며, 한인 인사들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무엘 박 주하원 의원은 본보에 “귀넷상의 이사회 멤버로 섬길 기회를 갖게돼 영광이다. 활동의 중점은 귀넷에 있는 업체들을 뒷받침해주는 일에 두어진다”고 말했다.
미쉘 강 한상의 부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8월말까지 한상의가 귀넷상의와 MOU를 체결할 수 있도록 6개월간 힘쎴다. 한상의를 대표해 귀넷상의 이사로 선임됐으며 지난해 8월 임명된 후 올해 연임됐다”면서 “앞으로도 한인 사업주들에게 귀넷상의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미국 마켓에 진출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귀넷상의 역사상 최연소 이사인 조나래씨는 조미숙 미시화장품 대표의 딸이다. 현재 가족 사업을 돕고 있는 조나래 미시화장품 운영 매니저는 “귀넷 상의 정규 멤버로서 닉 마시노 회장을 잘 알고 샬롯 내시 전 귀넷 카운티 의장과도 함께 한국 방문을 2년전 진행했다. 마시노 회장은 다민족들을 이사로 영입하길 원했고 이번에 선임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면서 “이번 선임에 대해 무척 영예롭게 생각한다. 한인들이 다른 문화권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다민족들과 하모니를 이룰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귀넷상의는 올해 그 어느때보다 멤버 구성을 인종적으로 다양하게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 영입 및 연령층 구성도 다채롭게 이루었다. 더그 젠킨스 신임 이사장은 “귀넷 카운티의 장점인 다양성을 바탕으로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경제 발전 및 회복을 계속해서 이루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무엘 박 주하원 의원.
미쉘 강 한상의 부회장.
조나래 미시 화장품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