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에서 무이자 정책 계속 시행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학자금 대출 무이자 정책 연장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대학생 및 가정들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고 지난 22일 AJC가 보도했다.
원래 작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학자금 대출 무이자 정책은 트럼프 대통령이백악관에서 나가기 전에 추가로 연장을 하지 않아 1월 말에 끝날 계획이었다.
연방 교육부는 “너무 많은 미국인들이 기본적인 생필품을 지급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애 쓰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갚는 것과 식탁에 음식을 놓는 것 중에서 선택 받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방 교육부는 학자금 대출 무이자 정책이 언제까지 연장 되었는지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등의 민주당내 진보 세력이 주장했던 1인당 5만 달러 학자금 대출 탕감은 아직까지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대학 접근성 및 성공성 연구소(The Institute for College Access & Success)의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 중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평균 적으로 약 2만 8000 달러의 대출을 갚아야 한다.
연방교육부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