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1등 당첨자…메릴랜드 주 로나코닝서 당첨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4개월 만에 나왔다.
지난 21일 CNN 과 뉴욕타임스(NYT)는 메릴랜드주 로나코닝의 한 편의점에서 팔린 파워볼 복권 한 장이 전날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당첨자가 29년간 연금 형식으로 나눠 수령할 경우 총 7억 3110만 달러, 일시불로 수령할 경우 5억 468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28년 파워볼 역사상 4번째로 큰 액수이며 양대 복권인 메가밀리언을 포함해 미국 전체 복권 사상 여섯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파워볼은 1~69 사이 숫자 중 5개를 고르고, 다시 1~26 사이 숫자 가운데 하나의 파워볼 번호를 골라 6개를 모두 맞히면 1등에 당첨되는 방식의 복권이다. 파워볼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 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