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 힐 평균 가계소득 20만불 이상
지난 2019년 연방 인구 조사국에서 나온 향후 5년치 추정 데이터를 활용해 포브스지가 전국 3만개의 도시, 자치구 등을 가구 소득으로 나누었다고 20일 AJC가 보도했다.
그 결과는 한 곳에서 소득이 8만 달러 이상 차이가 나고 거리상으로는 89 마일이 떨어졌지만 소득 수준은 10만 달러 이상 차이나는 빈부 격차가 심한 조지아의 모습이었다.
조지아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디캡 카운티의 드루이드 힐로 평균 가계소득은 20만 3775달러고 중간 가계소득은 12만 9740 달러였다. 중간 소득은 말 그대로 전체의 중간 지점에 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소득으로 같은 곳에 살고 있다고 해도 일부 사람들이 평균 소득을 높게 끌어 올리고 있었다.
이에 반해 조지아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낮은 도시는 조지아 북동쪽에 위치한 로이스턴시로 중간 소득은 2만 1125 달러 평균 소득은 3만 1383 달러로 드루이드 힐과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미 전역에서 중간 소득도 25만 달러 이상이고 평균 소득 수준도 높은 도시로는 알파벳 순으로 캘리포니아의 애서튼시(평균 소득 52만 6856 달러), 콜로라도의 체리 힐스 빌리지(평균 소득 41만 7633 달러), 일리니오이의 위넷카(평균 소득 36만 9618 달러), 캔자스의 미션 힐스(평균 소득 42만 7739 달러), 뉴저지의 쇼트 힐스(평균 소득 40만 3233 달러), 뉴욕의 스카스데일(평균 소득 46만 2556 달러), 텍사스의 헌터스 크릭 빌리지(평균 소득 44만 7349 달러)가 있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평균 소득 수준이 낮은 곳은 루이지애나의 호머(평균 소득 2만 6915 달러), 그리고 중간 소득 수준이 낮은 곳은 앨라배마의 리빙스톤(중간 소득 1만 1969 달러)였다.
조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