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그윈 오크스 초등학교에 코로나 희생자를 기리는 깃발 1만 개가 설치됐다. 이는 1월 초부터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이달 말까지 게양될 예정이다. 크레이그 발로 교장은 “코로나19로 죽은 조지아 주민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작은 행사”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지난주 많은 주민들이 학교를 찾아 아이들이 세운 깃발 앞에서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조지아주에서는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총 5명이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9월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염성이 최대 1.7배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Gwin Oaks Elementary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