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햄 한인회 제1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앨라배마주 버밍햄 한인회(회장 최시영)가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최시영 회장 자택에서 열린 가운데 고등학생 3명-대학생 3명에게 각각 500달려씩 총 3000달러가 수여됐다.
최시영 회장은 “성금 모금자 33인과 재외동포재단 후원금이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시기 차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버밍햄 한인회는 정부 후원금을 통해 웹사이트를 새롭게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한인사회에 사업계획을 알리면서 소통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성탄절 무렵에는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현금 150달러를 포함해 쌀, 라면, 타월 등 구제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한인 동포들을 위한 이민 무료 통역 봉사, 장학금 조성 펀드레이징, 변호사 참여 이민 무료 상담 서비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버밍햄 한인회의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