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20일(현지 시각) 정오 임기를 시작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남긴 마지막 트윗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아내 질 바이든 여사에게 “사랑한다”고 썼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의사당에 도착한 직후 트위터에 질 바이든 여사의 손을 잡는 짧은 영상과 함께 “사랑한다”며 “앞으로의 여정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당 미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옆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나와 인근 세인트매슈 성당에서 열린 미사에 참석했다.
미국 대통령은 대체로 ‘대통령의 교회’로 불리는 백악관 근처 세인트존스 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참석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가톨릭 신자라 성당 미사에 참석한 것이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