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매니저 지난주 양성 판정…2월 1일 재개 앞두고 방역
스톤마운틴시 법원이 이달 말까지 법원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AJC에 따르면 지난주 법원에 출석했던 차퀴아스 밀러 숀튼 스톤마운틴 시 매니저가 지난 금요일 양성 반응을 받았고 당시 법정에 출석한 사람들이 감염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시 폐쇄 조치를 내렸다.
875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건물은 2월 1일 법원 회기 재개를 앞두고 철저한 방역을 거칠 예정이며 1월 29일까지 예정돼 있는 재판과 심리 일정은 모두 재조정할 전망이다.
디캡 카운티 법원에서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것은 두 번째다. 챔블리의 한 직원도 지난주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시 당국은 법원을 폐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는 법원 직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따랐기 때문에 노출 우려가 적다고 판단했다.
알파레타, 던우디, 라즈웰 등을 포함한 몇몇 다른 메트로 애틀랜타 소속 법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법원 일정을 조정해 왔다.
스톤마운틴 법원 내부. <사진=스톤마운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