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양성 및 확진자 접촉 사례 늘어
캅교육청이 다음 한 주간 대면수업을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사유는 교직원들과 학생들 사이에 코로나 양성 사례 및 확진자들과의 접촉 사례가 최근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캅교육청 측은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온라인 수업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주 시작 첫날인 18일(월)은 마틴 루터 킹(MLK) 데이로 연방 공휴일이다.
대면수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25일(월)부터 교실에 돌아올 수 있다. 캅교육청 측은 “자가 격리 지시를 받은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의 숫자가 치근 크게 늘어서 지역 및 주정부 보건부 관계자들과 의논해 내린 결정”이라며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얼마 전에는 캅&더글라스 보건부의 자넷 메마크 디렉터가 “관내 코로나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온라인 수업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캅 교육청 소속 해리스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