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티켓 소지자 대상 입장 관련 문의 중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에는 관중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최지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지난 12일 관중의 제한적 입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들리 회장은 "관련자들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모든 팬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티켓을 구매한 이들이 2022년에는 모두 입장할 수 있도록 계속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4월 8일 개막해 11일까지 개최되는 마스터스와 오거스타 내셔널 우먼스 아마추어, 드라이브 칩 퍼트 내셔널 파이널 모두 정상적으로 치루어진다고 함께 발표했다.
작년 마스터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례적으로 11월에 치뤄졌으며 PGA 투어는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이 어떤 기준으로 참석할 수 있는 관중들을 뽑을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은 현재 티켓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스터스 입장 관해 참석 여부와 관련해 문의 중이라고 밝혔다.
마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