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까지…120만불 여유 있어
존스크릭 시가 더 많은 중소사업체가 CARES Act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감 기한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시는 대유행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체들을 돕기 위해 11월에 270만 달러를 보조금 기금으로 마련했다. 그러나 신청이 예상보다 저조해 여전히 120만 달러의 여유 자금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 보드커 시장은 현재 시의 약 절반의 중소 사업체만이 보조금을 신청했다고 추정했다. 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존스크릭 소재 약 800여 개의 중소기업 사업체 중 382곳만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드커는 “시는 그동안 이 지원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노력해 왔다”며 “연방 지원의 일환으로 풀턴 카운티에서 시가 받은 할당의 일부인 해당 자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조건도 다소 완화됐다. 기존에는 2020년 3월 15일 이전에 사업 허가를 받지 못한 소유주들은 보조금 기금 신청을 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 마감 기한이 늘어나면서 2020년 3월 이후 라이선스를 취득한 기업도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조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존스크릭시 웹사이트(johnscreekga.gov/businesses/resources/jc-cares)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존스크릭 지원금 신청 사이트 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