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감염 1265명중 단 2명 뿐
코로나 질병 감염 후 COVID-19에 대한 장기간 면역에 대한 증거가 지속적으로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한 신규 연구 결과가 초기 증상 발생 후 8개월까지 지속적 면역 반응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라호야 면역학 연구소를 비롯한 연구원들은 감염과 COVID-19 증상 발생 후 5-8개월 동안 188명의 환자로부터 수집한 사스-CoV-2 또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특정한 항체, 기억 B 세포, 기억 T 세포를 실험했다. 시험 결과 스파이크 특이 면역글로불린G(IgG) 항체의 수준은 6~8개월 동안 안정적이었고, 피실험자의 90%가 IgG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인 검토 과정에서 일부 샘플의 사스-CoV-2 메모리 B 세포의 수치가 6개월 동안 증가한다고 나타났다.
데이터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옥스포드 대학 연구원들이 이끄는 12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된 논문은 의료 종사자들을 추적한 결과, 6개월 동안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인 1,265명 중 단지 2명만이 재감염을 보였으며 두 환자 모두 증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면역 기억력 데이터는 또한 백신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력이 있는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모더나 백신 공급업체 스테판 밴셀 CEO 는 1월 7일 장기 데이터를 이용할 수는 없지만, 자사의 COVID-19 백신이 적어도 2년 동안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모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