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주택 화재로 71세 여성 사망
애틀랜타 소방부는 71세 여성이 지난 10일 아침 주택 화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은 오전 5시경 2800 워러즈 도로상에 위치한 한 주택에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했다. 주택 안에 있던 5명의 주민은 대피할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71세인 로리아 메이어씨는 주택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주택 왼쪽 부분은 거센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다. 화재 발생은 담배 꽁초가 발단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애틀랜타 나이트 클럽 인근서 총격 발생
지난 10일 밤, 250 어번 애비뉴에 소재한 나이트 클럽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9세 남성이 총격 부상을 입었다. 피해 남성은 "나이트 클럽 방문 후 60 밸 도로 근처에 주차된 차로 돌아왔을 때 3인조 강도가 내 다리에 총에 쏘고 내 차와 지갑, 열쇠, 보석류를 탈취해 도주했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은 오전 4시 50 분경 출동했고 피해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는 다행히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계속 수사중이며 용의자를 찾고 있다.
코로나 하루 사망 100명 기록
연말 연시 기간에 코로나 감염자들이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대로 조지아주의 코로나 양성 확진자들과 병원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지난 9일 하루 조지아주에서는 9000 건 이상의 신규 COVID-19 양성 사례와 100명 사망이라는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또한 조지아주 보건부는 9일 기준, 24시간 내에 323건 이상의 입원환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월 9일 기준, 주 전체의 확진자수가 총 62만9204 명으로 집계됐다.
귀넷 경찰에게 총 발사하고 도주한 남성 체포
경찰은 지난 11일 이른 새벽 경찰에게 총을 발사하고 도주한 한 용의자 수색으로 인해 78 번 고속도로 서밋 체이즈 양방향 도로가 몇시간동안 폐쇄됐다고 밝혔다. 스넬빌 경찰에 따르면 새벽 3시경 의심스러운 차량을 수사중 갑자기 한 남성이 경찰관에게 총을 쏘고 경찰 또한 남성에게 총을 발사했다. 다행히 경찰관은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용의자는 인근 숲으로 도주해 대규모 수색 작전이 시작됐으며 오전 8시 이전, 용의자는 체포됐다.
11일 오전 용의자 수색을 위해 고속도로가 폐쇄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