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소들녁' 맛-서비스-청결-분위기-로케이션 5가지 운영철칙
갈비-냉면-순두부 톱3 인기 메뉴, 고기 시식후 냉면 서비스 제공
식당 비즈니스가 번창하기 위해서는 맛은 기본에 서비스-청결-분위기-로케이션 등 5가지 운영철칙이 필요하다. 어느 한 부분이 미흡하게 될 경우 고객들은 금방 알아차리기 때문에 5가지 요소들 중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스와니 소들녁(대표 배형준)은 12년째 한자리에서 5가지 운영 철칙을 준수하며 운영을 해 오고 있다. 갈비-냉면-순두부가 인기 메뉴 톱3로 갈비는 네브래스카 앵거스 또는 프라임 비프 등 육질이 부드러운 최상급 육류만을 사용한다. 냉면의 경우 동치미 육수를 베이스로 해서 전체 맛이 진하며 이외에도 천연 과일 야채로 육수를 만들어 낸다. 순두부 역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소들녁의 배형준 대표는 “우리가 사용하는 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마블링이 좋기 때문에 한인들이 무척 좋아한다. 냉면의 경우 30년 가까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면 자체는 감자 전분이 베이스인 함흥식으로 물냉면의 경우 면발에 더해 특별한 육수맛이 일품이다. 비빔냉면은 다대기를 통한 양념맛이 뛰어나며 배, 사과, 양파 등 과일 야채가 풍부히 함유돼 있어 깊은 단맛과 과일향이 난다. 고기 시식후 서비스로 냉면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8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스와니 소들녁은 조지아 주정부가 제시한 39가지 코로나 행정 조치들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매일 아침 소독이 진행되며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체크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고기 테이블이 개인 룸으로 되어 있어 자연스렵게 사회적 거리가 유지된다.
배형준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식당 비즈니스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스와니쪽은 주택지구가 많고 우리의 주요 고객은 시니어들인 만큼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안전한 식당 환경과 퀄러니 식자재에 가격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식당 비즈니스는 종합 예술로써 고객들을 향한 감동 전달이 우선되어야 한다. 고객이 없다면 5가지 운영 철칙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들녁은 월요일-일요일 주7회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10시-오후10시이다. (문의=678-394-5190)
개인 룸이 구비돼 있는 스와니 소들녁 식당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