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일몰후 45분-1시간 사이
목성,토성이 가장 가까이 위치해
사상 유례없는 공중 보건 위기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힘들었던 한해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하지만 마치 올해 겪어야 했던 고통을 위로해 주는 듯, 올해 자연은 전세계인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고 있다.
오는 21일 저녁 '크리스마스 스타'라고 불리는 최고의 광경이 하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태양계의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토성이 1세기 만에 하늘에서 가장 가까이 비춰질 것이기 때문이다. 공식적으로, 두 행성은 '위대한 결합'처럼 지구에서 관찰을 할때는 실제로 접촉하는 것처럼 보여지게 된다.
이 천상의 쇼를 보고 싶다면 가장 최적의 시간은 12월 21일 월요일 저녁 일몰 후 45분에서 1시간사이이다.
고층 빌딩으로 막혀져 있지 않은 지역과 건물과 주요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오염이 낮은 지역에서 관찰하는 것이 최적의 장소이며 남서쪽 하늘을 향해 관찰하면 된다.
12월 21일 멋진 광경은 약 한 시간 동안만 최적의 시야를 제공하므로 일몰 직후 관찰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오늘밤 기회를 놓친다면 다음 크리스마스 별은 2080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목성과 토성의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