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송년회 열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서상희)가 2020년도 제 4차 정기 총회 및 송년파티를 지난 17일 줌 미팅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푸짐한 상품이 걸린 퀴즈쇼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줌 미팅에 회원, 협회의 스폰서 등 약 40명이 모여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열기는 해마다 성황리에 진행해온 연말 파티 같이 뜨거웠다.
서상희 회장은 “한 해 동안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가 코로나라는 전례 없는 사태를 맞아 역경 속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특히 2020년에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협회를 많이 알렸으며, 이외에도 온라인 CE 클래스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상희 회장은 “새해에도 부동산 전문인이라는 타이틀을 갖춘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인으로서 한인 동포에게 철두철미한 서비스를 제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협회를 성실히 이끌며 회원 상호간 친목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서상희 회장과 이종량 이사장에게 협회측에서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서상희 회장은 한 해 동안 협회를 헌신한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원진 대표로 공로패를 전달받았으며 서상희 회장을 이어 2021년부터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를 이끌 이남준 회장은 “이제 내년으로 협회가 세워진지 20주년이 된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협회를 위해 노력해준 역대 회장들, 임원들,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한동안 내년에도 안전하게 줌 미팅을 통해서 만나되 부동산 관련 인사를 초빙해 좋은 정보를 회원들에게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 순서로 스폰서측서 협회를 위한 감사 영상이 펼쳐졌으며, 줌 미팅에 참석한 홈 인스펙션, 제일은행, 임수민 변호사 등이 협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미 전역 초중고에서 마약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인 봉사 단체 코야드(COYAD, 대표 폴 임 목사)는 2021년에도 협회가 계속해서 한인 동포들을 위해 봉사하고, 아름다운 발자취를 이어갈 것을 부탁했다.
한편 2부 순서로 협회는 김산 상임 이사가 주도해 다양한 상품을 두고 협회는 넌센스 퀴즈 맞추기, 최고의 크리스마스 드레스 등을 선출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송년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송년회에 참가한 회원들과 스폰서들의 모습.
이종량 이사장(왼쪽)과 서상희 회장이 줌 미팅으로 송년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