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훈련 받은 경찰견들과 금속 탐지기 설치 등
애틀랜타에서 가장 대중적인 쇼핑 중심가인 레녹스몰이 최근 1년간 여러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더 많은 안전 예방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레녹스몰을 방문하기가 두렵다는 시민들의 염려가 커지면서 마련됐다. 이번 범죄 단속 시행을 위해 몇몇 지역사회 단체들과 애틀랜타 경찰은 긴밀히 협력한다. 수백만달러가 투자, 총기 탐지 훈련을 받은 경찰견들과 금속 탐지기도 설치된다. 이로 인해 총기를 소지한 개인이 적발되면 바로 레녹스몰에서 나가도록 조치된다. 또한 기존의 보안 프로토콜에 200대가 넘는 보안카메라들이 추가로 설치되며 차량 출입구 부분에 번호판 판독기가 설치된다.
현재 몰 내부에는 12명 이상의 비번인 애틀랜타 경찰들과 10명 이상의 사설 경비원들이 지속적으로 순찰중이다. 쇼핑몰 측은 성명서를 통해 "레녹스 스퀘어는 애틀랜타에서 가장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을 많이 하는 장소 중 하나이며 애틀랜타 평균보다 평방 에이커당 18배 더 많은 보안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쇼핑몰은 방문하기에 안전하다는 대중의 신뢰를 얻고자 추후 더욱 강화된 조치들이 시행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쇼핑몰측은 자체 보안을 강화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벅헤드 지역에서도 자체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범죄 예방을 위해 각별하게 신경써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레녹스 몰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