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 주최 후원 행사
연방상원 결선투표 공화 후보 지지 호소
지난달 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선거(오렌지카운티 제48지구)에서 승리한 한인 1.5세 미셸 박 스틸(박은주, 공화) 당선인이 오는 20일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 목적은 오는 5일 치러지는 연방상원 결선투표에서 데이비드 퍼듀 및 켈리 뢰플러 공화 후보를 지지하기 위함으로 오는 20일 오후1시 한인회관에서 VIP리셉션을 거쳐 오후1시30분 정견 발표회가 마련된다. 퍼듀 의원은 행사 당일 한인회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뢰플러 위원은 사전 예약된 행사로 인해 영상으로 참석하게 된다. 전날인 19일 오후7시 페리미터몰 캐피탈 그릴에서는 공화당 관계자들과의 특별 만찬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후원 행사를 주최하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한인 1세대와 젊은이들이 한인 정치 참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박의원 당선인으로부터 지략과 도전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결선투표를 치르는 2명의 공화 후보들에 대해 박 회장은 "세계 유수 스포츠웨어 업체인 리복 회장을 역임한 퍼듀 의원은 1980년대 부산에서 공장들과 거래하면서 한국의 발전을 목격한 한국통이다"면서 "뢰플러 의원은 일리노이주 시골의 가난한 농촌에서 성장해 여자 프로농구팀 구단주가 됐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대표인 남편과 함께 존경받는 기업가로 우리 자녀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후원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한 공개행사로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된다. 후원은 의장 1만달러, 공동의장 5600달러, 주최 2800달러(시민권자, 영주권자)이다. (참석 문의=MikePark78@gmail.com)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후원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은주 연방하원 의원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