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14일에서 7-10일간으로 날짜 줄어
로버트 레드필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20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백악관 코로나 바이러스 태스크포스 위원들에게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노출이 있었을 경우에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지침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밀접접촉 후 현재 권고했던 14일에서 7일-10일 정도 격리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만약 접촉후 음성판정을 받으면 7일 후, 또는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10일 후면 격리에서 벗어날수 있다.
이러한 CDC의 변경사항은 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지속되면서 검토된 자료중심으로 결정된 사항이며 또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와 직장으로의 일상생활을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침이기도 하다.
한편, CDC는 10월 말 Covid-19 환자와의 밀접 접촉에 대한 정의를 업데이트 하였으며 '짧게 여러번 노출'을 포함시켰다. 현재 감염자에 대한 노출의 정의는 감염자에게 6피트 또는 더 가까이에서 총 15분 동안 노출되는 것을 포함한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 전문가들은 전국에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를 줄이기 위한 의사소통과 바이러스 완화 대책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했고 마스크 사용, 사회적 거리감 유지, 군중 피하기 그리고 잦은 손 씻기등을 여러번 반복해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CDC 래드필드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