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 9만 8691명으로 10월 입원 환자의 3배
지난 1일까지 코로나 확진자 중 병원 입원 환자가 전국에서 9만 8691명이며 역대 최대치라고 동일 CNN이 자원봉사 단체 ‘코로나 바이러스 트래킹 프로젝트’(Coronavirus Tracking Project, 이하 CTP)를 인용해 보도했다.
또한 CTP는 9만 8691명은 10월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의 3배이며 11월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의 2배이고, 환자수도 11월 26일(9만 443명), 11월 28일(9만 1665명), 11월 29일(9만 3265명), 11월 30일(9만 6053명)로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감염자 증가세는 조지아를 비롯해 전국에서 확인되고 있다.
미 전역에서 지난 1일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8만 4174명으로 최근 들어 계속해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0월 평균 확진자가 1200명이었던 조지아는 11월 평균 1700명으로 올랐으며, 12월에는 평균 2400명까지 올라갔다. 현재 2일 오전까지 조지아 보건부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2892명 증가했으며, 23명이 사망했고, 239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미 전역의 확진자는 10월 평균 5만 3580명이었지만 11월 13일부터 18만 1593명으로 올라갔으며, 이후 12월 들어서 1일에는 18만 4174명으로 계속해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9월달 최저 평균 333명이었던 사망자도 11월 최저 818명, 최대 2607명까지 사망자가 늘어났다.
이렇게 확진자가 오르는 상황에도 조지아 보건부에 따르면 아시아인 누적 확진자 8212명은 전체 누적 확진자 42만 4929명의 약 1.9%밖에 안되는 적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겨울철 코로나 확산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관계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수송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