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쿠폰, 낯선 웹사이트, 쇼셜미디어 광고 클릭 주의
데빗 직불 카드보다는 신용카드 결제가 더 바람직해
올해 들어 COVID-19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에 의존하면서 사기꾼들이 새로운 피해자를 찾기 위해 온라인 쇼핑객들을 타깃으로 많은 사기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크리스 카 법무장관은 "연말 연휴 기간 동안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고 있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자 상거래에 의존함에 따라 사이버 사기단은 이 상황을 십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터 트랜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연말 연휴가 되면서 가짜 쿠폰이나 다른 웹사이트를 모방하는 웹사이트와 같은 피싱 사기 행각들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이맘때쯤 온라인 소비자들은 가짜 웹사이트를 조심해야 한다. 많은 사기꾼들이 인기 있는 상품을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가짜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온라인 쇼핑을 하고 싶다면, 평판이 좋고 잘 알려진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뉴스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팝업되는 온라인 광고를 클릭하지 말고 bbb.org에서 회사의 평판을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상의 지불 방식에 있어서도 현금, 수표, 직불카드보다는 사기에 대한 보호 시스템을 갖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유했다.
또 주의해야 할 사항은 패키지 배송 사기이다. 사기꾼들은 우체국, UPS 또는 FedEx에서 오는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 배송을 놓쳤거나 소비자의 패키지에 대한 최신 정보가 있다고 유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메시지에는 장치에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 또는 파일 첨부가 포함되어 있고 이는 소비자의 돈을 훔치려고 개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속이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즉 이러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소포를 추적할 필요가 있다면, 가장 안전한 방법은 주문 확인서를 꺼내서 그곳에 제공된 링크나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배송을 놓친다면, 배달 회사는 일반적으로 주문자의 집문이나 우편함에 안내문을 남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법적인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많은 자선단체들이 명절 전후로 기부를 요청하지만 사기꾼들도 이 행동에 동참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온라인을 통해 기부를 하고 싶다면, 그 자선단체를 검색하여 직접 웹사이트 상에서 하며 팝업 광고 또는 원하지 않는 전자 메일의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원 도용에 대비할 것을 당부한다. 이맘때쯤 대부분의 소비자가 평상시 보다 추가 구매를 할 수도 있는 만큼 실제 사기 행각인 낯선 요금을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반드시 영수증을 보관하고 은행 및 신용카드 명세서와 비교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혐의를 발견하게 되면 즉시 금융 기관에 연락하고 신분 도용시 손상된 카드를 취소하고 새 카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온라인 쇼핑중인 한 소비자.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