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리바이브+'로 2억불 그랜트 프로그램 준비
앨라배마주 정부가 스몰 비즈니스에게 다시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지난 18일 주지사 사무실에서 보도했다.
주정부가 내세운 2억불 프로그램인 '리바이브+'는 50명 보다 적은 직원을 가지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 비영리 단체 등에 최대 2만불의 그랜트를 주는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관련 사업 폐쇄나 운영 중단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케어즈 법안에 책정된 1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배포 했을 때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스몰 비즈니스들이었다. 이번 리바이브+ 그랜트 프로그램은 그런 스몰 비즈니스 등을 구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런 지원금을 받은 스몰 비즈니스들이 다시 일어서고 연말 쇼핑 시즌을 활기차게 준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리바이브+ 그랜트 프로그램은 책정된 2억불이 모두 소모되기 전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앨라배마 주정부측은 "신청 가능한 기업들은 지난 3월 1일 기준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던 비즈니스들이고, 유효한 W-9이 있어야 한다"라며 "해당 기업들은 현재까지 앨라배마주에 요청한 지원금에 해당하지 않는 항목 안에서 최대 2만 달러까지 그랜트를 받을 수 있다"라고 이전에 같은 항목에서 지원금을 벌써 받았으면 이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앨라배마 주정부측은 "이번 리바이브+ 그랜트 프로그램은 앨라배마주 코로나 팬데믹 관련 구제 지원정책 공식 웹사이트인 https://crf.alabama.gov/default.aspx 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4일 낮 12시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바이브+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