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고 김학봉 제12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한인동포장이 12월5일 오후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거행된다.
이번 한인동포장에는 애틀랜타 한인회,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조지아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아리랑라이온스클럽, 흥사단 미동남부지회 등이 주최 및 주관을 맡는다.
집례는 이흥식 주님의 영광교회 담임목사가 맡게 되며 장례위원회는 박선근 대표 위원장을 필두로 최수일, 조중식, 신현식, 유준식, 최현경, 조병권 위원들로 구성됐다.
장례위원회는 “생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한인단체들이 뜻을 모아 한인동포장을 마련하게 됐다. 김 회장의 발자취를 되새김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 김학봉 한인회장은 지난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장례는 17일 오전11시 몽고메리 늘푸른 장로교회에서 거행됐다.
지난 1969년 도미한 고인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조지아 식품 협회장,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고 김학봉 제12대 애틀랜타 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