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평균 2901불-뉴욕-뉴저지 카운티 1만불로 1위
조지아에서는 풀턴카운티 주민들이 한 해 동안 납부하는 세금이 평균 2901달러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택스 파운데이션(Tax Foundation)이 발표한 최근 리포트는 지난 2018년 기준 전국 50개주 모든 카운티들의 중간 재산세를 조사해 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산세를 납부하는 지역은 뉴저지주와 뉴욕주에 소재하고 있다. 바로 뉴저지주의 버겐과 에섹스카운티, 뉴욕주의 너서, 록랜드, 웨스트체스터 카운티로 이 지역들에서는 주민들이 한 해 납부하는 재산세는 무려 평균 1만달러에 이른다. 전국에서 가장 적은 재산세를 납부하는 카운티들은 알래스카와 루이지애나, 앨라배마에 소재하고 있다. 앨라배마의 초크터카운티의 경우 한 해 평균 재산세는 약 200달러에 불과하다. 앨라배마에서 가장 평균 재산세가 높은 지역은 셸비카운티로 1050달러를 나타냈으며 플로리다에서는 몬로카운티로 3130달러, 테네시주에서는 윌리엄슨카운티로 2301달러,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오렌지카운티로 3488달러를 나타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뷰포트카운티로 1466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재산세 수입은 주정부와 지역당국들 재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택스 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재산세는 모든 주정부와 지역정부 재정의 31.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고급 주택. <자료사진>